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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선집중GSnJ 제66호는 축산업 연구 열네번째 시리즈로 이정환 GSnJ 이사장과 김재훈 GSnJ 연구원이 공동집필하였습니다.
<요 약>
한우산업, 파동을 피할 수 있을까?

○ 현재 한우산업은 사육두수가 연 10% 이상 증가하고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사료가격은 상승하고 수요는 위축되어 ‘90년대의 암소투매와 같은 한우파동이 재연될 위험성을 안고 있다.
○ 그러나 아직까지 암소도축이 늘어나거나 출산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관찰되지 않아 한우산업이 매우 안정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.
○ 아직 암소도축이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지난 4월 이후 5개월간 인공수정율이 전년 대비 9.5%포인트 하락하여 번식농가의 일부가 송아지 생산을 포기하고 암소비육을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.
○ 최근 5개월간의 변화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큰 암소도축율이 현재보다 내년 초에는 5~6%포인트, 가을에는 10~11%포인트 상승하여 ’90년대의 암소투매와 유사한 상황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다.
○ 그러나 반대로 큰 암소도축율이 지난 3년간의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수요증가율을 초과함으로서 결국 파동으로 이어질 것이다.
○ 따라서 암소도축율이 상승하되 현재보다 3~5% 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안정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한우산업의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다.
○ 이를 위해 현재의 송아지생산안정제도의 안정기준가격 설정방식을 재검토하여 암소두수가 적정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.
○ 송아지가격이 보전되더라도 어미암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될 우려가 있으면 많은 번식농가가 송아지생산을 포기하여 암소투매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.
○ 따라서 어미암소가격보전제도를 마련하고 인공수정율, 암소도축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하여 암소도축율이 지나치게 높아질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한시적 긴급안정대책으로 활용하도록 한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