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지쌀값 10일 전보다 소폭하락

  12월 25일 산지쌀값은 10일 전보다 80kg당 4원(0.01%) 하락하여 17만 3,788원/80kg이 되었다.

 산지쌀값이 올 10월 5일에 17만 5,612원/80kg을 기록한 후 10월 15일에는 17만 3,032원/80kg이 되었고, 이후 계속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였다.

 10월 5일부터 현재까지의 산지쌀값은 쌀값이 가장 높았던 2004년 8월 25일 쌀값 16만 8,932원/80kg보다도 2.4∼4% 높은 수준이다.

 전년 동기대비 상승률이 10월 5일에는 5.6%였으나 11월 25일 이후에는 줄곧 4%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.

 12월 5일 이후 작년 수확기 쌀가격은 비교적 등락폭이 안정적이었고, 올해 수확기 쌀가격도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11월 25일 이후 전년 동기대비 상승률이 4%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.

 12월 25일 도별 산지쌀값은 경기, 전북, 경북, 경남 4개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충북, 충남, 전남 3개도에서 하락세를 나타내었고 강원에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.

 경북에서 0.2% 상승하여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, 충남에서 0.2% 하락하여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