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지 쌀값 약세 지속

○ 12월 15일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 9,530원으로 10일 전보다 0.2%(87원) 떨어진 약세를 보였다.

－ 올 10월 5일 이후 4순기 동안 평균 2.2% 크게 떨어지던 신곡 가격은 11월 25일에는 0.3%, 12월 5일에는 0.1%, 12월 15일에는 0.2%로 하락률이 작아졌다.

－ 2020년 기준 실질가격으로 보면, 10월 5일 약 4만 8,000원에서 12월 15일에는 약 4만 4,000원 이하로 떨어졌다.

○ 12월 1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9.2% 높고, 평년 동기보다는 1.7% 높다.

－10월 5일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21.6% 높았으나, 이후 급격한 하락으로 11월 25일에는 상승폭이 8.9%로 대폭 줄어들었다. 12월 15일의 전년 대비 상승폭은 9.2%(4,164원)로 약간 커졌는데, 이는 작년 동기간 가격 하락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.

－ 10월 5일 쌀값은 평년 동일보다 9.1% 높았으나, 11월 15일에는 1.3%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. 12월 15일의 전년 대비 상승폭은 1.7%(829원)로 약간 커졌는데, 이 역시 작년 동기간 실질가격 하락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.

－ 2020년 기준 실질가격으로 보면, 10월 5일 실질가격은 평년 동일보다 3.4% 낮았으나, 지속된 쌀값 하락으로 12월 15일에는 9.1%(4,516원) 낮은 수준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