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확기 신곡 가격 하락폭 계속 큰 편

○ 2023년산 신곡의 10월 25일 산지 쌀값은 20kg당 5만 1,142원으로 10일 전보다 2.4%(1,245원) 하락하였다.

－ 10월 5일 신곡 가격은 전순기 구곡 대비 8.3% 상승하여 통상적 신곡 가격 프리미엄인 7.2%보다 높았으나, 10월 15일의 전순 대비 하락폭은 통상적 하락폭인 –1.9%보다 큰 –3.7%, 10월 25일에도 통상의 -0.6%보다 큰 –2.4%였다.

－ 2020년 기준의 실질가격으로 보면, 10월 5일 약 4만 7,900원에서 10월 25일에는 약 4만 5,000원으로 하락하였다.

－ 월별로 보면, 10월의 신곡 가격은 전월 구곡 대비 5.1% 상승하였는데, 이는 통상적 가격 상승폭인 5.3%과 비슷한 수준이다.

○ 10월 2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11.5% 높고, 평년 동기보다는 4.0% 높다.

－ 10월 5일 신곡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21.6% 높았으나, 10월 15일 가격은 15.5%, 10월 25일 가격은 11.5%(5,267원) 높아 상승폭이 작아졌는데, 이는 작년엔 10월 가격이 이례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.

－ 10월 5일 가격은 평년 동일보다 9.1% 높았으나, 10월 15일에는 6.5%, 10월 15일에는 4.0%(1,978원)로 상승폭이 작아졌는데, 이는 올해 하락폭이 평년보다 더 컸기 때문이다.

－ 2020년 기준 실질가격으로 보면, 10월 5일 실질가격은 평년 동일보다 3.6% 낮았으나, 10월 15일에는 5.5%, 10월 25일에는 7.5%(3,652원)로 하락폭이 커졌다.

－ 월별로 보면, 10월 산지 쌀값은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16.1%(7,311원) 높고, 평년 동월에 비해서는 6.6%(3,237원) 높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