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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&J 김정호 이사, 권태진 북한동북아연구원장, 김하은 책임연구원이 집필한 특별강좌입니다.
<요약>
동남아 농기계시장 : 실태와 수출 전략
○ 세계 농기계 시장은 그동안 미국과 유럽 중심에서 점차 아시아 시장으로 중심축이 옮겨 가고 있으며, 그 가운데에서도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동남아 농기계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.
-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은 한국 농기계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다.
○ 동남아 국가의 농업기계화 수준은 아직은 초기단계로 요약하면 2W-트랙터에서 4W-트랙터 시대로 전환하는 단계에 있다.
- 농작업별 기계화는 경운·정지 70~90%, 관개·양수 90~95%, 탈곡 95% 수준이나, 수확작업은 45~60%로 낮은 수준이다(특히 콤바인 작업은 15% 내외).
- 농기계 산업기반은 대단히 취약하며 농기계 시장은 고급기종(4W-트랙터, 콤바인 등)의 경우, 대부분 수입 브랜드 농기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.
- 농기계 구매는 ‘농가 - 농기계 업체 - 제휴은행’이 연계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담보제공과 상환기간 2년의 다운페이 방식으로 구매가 이루어진다.
- 동남아 시장은 당분간 4W-트랙터와 콤바인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, 전통적 직파 방식 영향으로 이앙기 수요는 크게 늘지 않을 전망이다.
○ 동남아에서의 농기계 경쟁력은 미국, EU시장(성능, 가격)과는 달리, 내구성, A/S시스템, 파이낸싱 조건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다.
○ 동남아 농기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,
- 동남아 영농여건(기후, 토양, 기계화수준)에 적합한 ‘동남아형 농기계 개량모델’ 개발(거점지역에 「한국 농기계 적응시험센터」설치 운영)
- 초기단계에는 ‘기업–금융–정부‘가 연계된 3자 공조 기반의 수출 전략에(G2G사업) 주력하되 시장 확장단계에서 합작공장 설립을 통한 2단계 전략이 필요
- 후발주자로서 시장접근, 주력 기종, 마켓팅 전략에서 ‘집중과 선택’ 필요
- 기존 브랜드 농기계와는 다른 차별화된 다각적인 A/S시스템 구축 등을 들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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