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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
관리자
등록일
2005.09.20
구분
농산물 유통연구
저자
이정환
제목
[1호] 품질'고급화'의 함정과 블루오션 전략 

격주로 발간하게 될 레포트 '시선집중 GSnJ' 의 첫번째 호가 발간되었습니다.

이번 호는 GSnJ 이정환 원장의 글입니다.

 

 

품질 “고급화”의 함정과 블루오션 전략 

 

 

 1. 활짝 핀 맛과 안전성 경쟁의 시대

 

○ 품질을 고급화하여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야 한다는 이른바 “품질 고급화 전략”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. 

 

○ 같은 국내산 과일이나 채소가 도매시장에서 등급에 따라 3-5배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으므로 이 전략은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. 

 

○ 쌀의 경우를 보면,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해 “질소질 비료를 줄여 아밀로스 함량을 낮추어야 한다.”는 것은 상식이 되었고 “완전미 쌀을 만들어야 한다.” 혹은 “품종 혼입이 없는 순수한 품종의 쌀을 만들어야 한다.“ 는 생각도 널리 퍼져 있다. 

 

○ 안전성을 위해 “유기농 쌀을 생산해야 한다.”고도 하고 “무농약 재배를 해야 한다.”고 믿는 사람도 많다. “쌀에 상세한 재배 이력을 기록해야 한다.”는 주장도 힘을 얻어가고 있다.

 

2. 품질 고급화는 소비자 입장에서 판단해야 

 

○ 가격차별을 위한 품질 “고급화”를 향해 모두가 무조건 줄달음치기 전에 냉철히 따져 볼 것이 있다. 

 

○ 첫째, 소비자는 밥맛의 차이를 얼마나 세밀하게 인지하는 것일까를 검토해야 한다.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차이는 기술적으로는 의미는 있을지라도 시장에서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.

 

○ 둘째는 소비자가 원하는 진정한 ‘맛’과 ‘안전성’이란 무엇인가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.

 

 ― 소비자가 안전성을 위하여 유기농 쌀, 무농약 쌀, 혹은 상세한 재배이력을 기록한 쌀을 원하는 것일까? 소비자가 맛있는 쌀을 위해 완전미 쌀, 품종의 순도가 100%인 쌀, 아밀로스 함량이 낮은 쌀을 원하는 것일까? 검증해야 한다. 자칫 공급자가 스스로 설정한 기술의 함정에 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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