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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선집중GSnJ 제118호는 축산업 연구 스물네번째시리즈로 GS&J 농정전략연구센터 고영곤 소장과 GS&J 조영득 연구원이 집필하였습니다.
*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의뢰로 GS&J가 수행한「한우 출하월령별 경제성 분석 및 출하월령별 우수농가 사례조사」의 일부를 수정 보완한 것임.
<요약>
거세우의 출하월령, 적정한가?

○ 한우고기의 품질고급화 전략에 따라 고급육 출현율이 높은 거세우의 비육이 일반화되어 수소의 거세율이 ‘90년대 말의 10%미만에서 90%수준으로 높아진 결과 국내 한우고기 생산량 중 거세우의 비중은 2000년대 초의 10%미만에서 50%이상으로 높아졌고 특히 1+등급 이상 고급육의 경우에는 거세우 비중이 70%를 초과하는 것으로 판단된다.
○ 평균출하월령이 31개월로 비거세 수소보다 7개월 정도 장기비육하는 거세우 비육이 확산되면서 국내 한우사육두수가 2.4배 증가하는 동안 2세 이상 수소는 11배나 증가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한우 사육두수는 증가하고 도축두수는 감소하는 저수지효과가 나타났다.
○ 거세우는 일반적으로 비육기간 증가에 따라 상위 육질등급 출현율이 증가하고 도체중 또한 증가하여 두당가격의 상승효과가 나타나지만, 이는 대체로 30~31개월령 이후에는 그 증가효과가 체감 또는 감소할 뿐만 아니라 육질등급 출현율과 육량등급 출현율 사이에는 역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며, 동일한 육질등급이라면 출하월령에 따른 가격차는 존재하지 않는다.
○ 또한 거세우의 출하월령은 농가별로 경영목표, 축사시설 등 가용자원 회전율, 사양관리 방식(개체관리, 우군관리), 사료와 한우육의 상대가격 등에 따라 차이가 있고, 동일 농가에서도 각 개체의 유전적 요인에 따라 출하월령과 비육성적에 편차가 크다.
○ 따라서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획일적인 출하월령 단축목표 설정은 바람직하지 않고, 농가의 판단 및 시장의 조정기능에 맡겨야 하지만 상위 육질등급에 대한 가산금 지급사례 등 육질등급일변도의 거세우 비육은 불필요한 장기비육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.
○ 농가의 출하월령 단축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종모우와 종빈우의 철저한 혈통관리 및 이를 통한 단기비육에 적합한 유전형질의 발굴과 개발, 안정적인 단기비육 기술과 사양프로그램의 보급, 농가의 철저한 개체관리를 지원하는 초음파 육질진단기술 등의 보급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.
<관련 시선집중 GSnJ 및 보고서>
○ 이정환 외, “송아지생산안정제도의 효과와 개선방안에 관한연구”, GSnJ, 2009.
○ 이정환 외, “출하월령별 경제성 분석 및 출하월령별 우수농가 사례조사”, GSnJ,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, 20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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