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
시선집중GSnJ 제122호는 축산업 연구 스물여섯번째시리즈로 GS&J 이정환 이사장, GS&J 조영득 연구원이 집필하였습니다.
* 수정내용: 시선집중 제122호 15페이지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수정판을 게시합니다.
<요약>
한우산업, 파동인가, 연착륙인가?

○ 6월 한우 사육두수가 사상 최고 수준인 290만두를 기록하고 한우가격은 급락하여 한우파동이 나타날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하고 있으나 정확한 현실진단이 필요하다.
○ 사육두수가 증가하고는 있으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20∼30% 수준에서 최근 6∼7% 수준으로 낮아졌고 송아지 생산두수 증가율도 1.4%로 떨어져 급팽창하던 한우산업이 안정세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.
○ 사육두수 증가율이 낮아졌지만, 거세우 도축비중이 올 2월 95.5%에서 7월에는 87.6% 수준까지 낮아져 수소의 출하연령이 단축된 결과 수소 도축두수는 급증하고 한우가격이 급락하였으나 이런 현상은 내년 중으로 소멸될 것으로 전망된다.
○ 한편, 17% 수준까지 떨어졌던 암소 도축률이 송아지 가격 하락으로 최근 22% 수준으로 상승하였고 올 하반기에는 25%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암소두수 증가율을 억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.
○ 올해 초까지 지속되었던 한우고기에 대한 수요 감퇴가 종료된 것으로 보이고, 쇠고기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한우고기와의 대체성이 낮아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.
○ 수소의 출하 연령은 정해져 있는 반면 암소 도축률은 10%대에서 50%까지 변동하여 파동을 촉발하는 방아쇠가 되므로 암소 도축률을 안정시키는 것이 한우산업 연착륙의 핵심 관건이다.
○ 따라서 번식농가가 불안감으로 암소를 대량 도축하는 일이 없다면, 송아지 가격이 앞으로 160만원 내외로 하락하지만 생산두수가 2013년 이후 감소단계에 진입하고 총 사육두수도 295만두 수준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전환되어 한우산업이 연착륙 하게 될 것이다.
○ 한우 번식농가는 송아지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송아지생산안정제에 의해 수취가격이 보장되므로 과잉반응을 자제하고, 정부는 번식농가의 불안감을 자극하거나 암소두수를 인위적으로 조기에 감축시키려는 시도가 파동을 촉발시킬 수 있음을 인식하고 표시제 단속 강화 등 수요확대에 노력을 집중하여야 한다.
<관련 시선집중 GSnJ 및 보고서>
○ 고영곤 외, “더 불안해진 한우산업”, 시선집중 GSnJ 108호, 2010
○ 이정환 외, “이상한 쌀값 불안한 소값”, 시선집중 GSnJ 98호, 2010.
○ 이정환 외, “위기의 한우산업, 연착륙 할 수 있을까?”, 시선집중 GSnJ 105호, 2010.
○ 이정환 외, “구제역 이후의 한우산업 어찌될까?”, 시선집중 GSnJ 116호, 2011.
○ 이정환 외, 「송아지생산안정제도의 효과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」, GSnJ, 2009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