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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소 비육 증가로 송아지 생산두수 감소세 지속
○ 한우 총사육두수는 2025년 12월에 전년 동월 대비 4.3% 감소한 322만 6천 두였고, 2026년 6월에는 3.8% 감소한 320만 3천 두로 추정된다. 암소는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고, 수소는 감소 폭이 커지다가 2026년 들어 6%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.
○ 송아지 생산두수는 감소세가 완화되다가 2025년 4분기부터는 정체되어 2026년 1분기 기준 전년 동기보다 2.0% 적었고, 2분기에는 4.2%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데, 이는 번식우 두수가 2026년 6월 말일 기준 전년 동월보다 4% 적기 때문이다.
○ 한우고기 도매가격 상승으로 암소 비육의 기대 수익이 높아진 상황에서, 농가들이 가격 리스크가 크고 회수 기간이 긴 번식 대신 단기 수익 확보가 가능한 비육을 선택함에 따라 가임암소 중 번식우가 차지하는 비중의 하락세가 강해졌다.
○ 한우 도축두수는 2025년에 전년 대비 4.1% 감소한 데 이어 2026년(1∼7월)에도 감소세가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5.7% 적었다. 암소 도축두수 감소세가 차츰 완화되고 있는 데 비해 수소 도축두수는 여전히 강한 감소세가 이어져 2026년 4월부터는 암소 도축두수보다도 적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.
○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5월 이후 다시 상승하여 8월(1∼18일)에는 kg당 2만 2,128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.4% 높았다. 도축두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한편, 추석 수요 증가로 한우고기 소비는 증가할 것이므로 한우고기 가격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.
○ 송아지 가격도 상승세가 지속되어 2026년 8월(1∼12일) 현재 암송아지 가격 372만 원, 수송아지 가격은 503만 원으로 높아졌다.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데다 송아지 공급도 적어 송아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
○ 쇠고기 수입량은 2026년 1~7월에 전년 동기 대비 7.8% 증가하였는데, 한우고기 가격 상승으로 대체재 수요가 수입육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수입육 가격은 2026년 1월에 일시 하락한 후 다시 상승하여 7월에는 kg당 1만 4천 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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