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지 쌀값 10일 전보다 1.4% 급락

○ 3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 9,210원으로 10일 전보다 1.4%(694원) 하락하였다.

－ 올해 산지 쌀값은 1월 5일에는 10일 전보다 0.7% 하락하였고, 2월 5일에는 0.1%로 하락률이 줄어들었으나, 3월 5일에는 0.4%, 3월 25일에는 1.4%로 커졌다.

○ 월별로 보면, 올 1월 가격은 5만 778원에서 2월에는 5만 531원으로 0.5% 하락하였으나, 3월에는 4만 9,747원으로 전월 대비 1.6% 하락하여 하락폭이 커졌다.

○ 2020년 기준의 실질가격으로 보면, 작년 10월 5일에는 약 5만 5천 원이었으나, 12월 15일부터 4만원 대로 하락하여, 올 3월 25일엔 약 4만 6,500원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.

○ 3월 2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11.2% 낮고, 평년 동기보다는 6.9% 높은 수준이다.

－ 1월 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일보다 6.7%(3,676원) 낮았으나, 3월 25일에는 11.2%(6,180원)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.

－ 1월 5일 산지 쌀값은 평년 동일보다 12.9%(5,796원) 높았으나, 3월 25일에는 6.9%(3,167원)로 상승폭이 작아지고 있다.

○ 월별로 보면, 올 3월 가격 4만 9,747원은 작년 동월보다 10.1%(5,566원) 낮고, 평년 동월보다는 8.3%(3,806원) 높은 수준이다.

○ 3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21년산 수확기(10~12월) 평균가격 5만 3,535원보다 8.1%(4,911원) 낮은 수준으로, 1월 5일 4.9%에서 점증하고 있다.

○ 월별로 보면, 3월 산지 쌀값의 역계절진폭은 7.1%로 1월의 5.1%, 2월의 5.6%보다 더욱 커졌다.

－ 이 같은 역계절진폭은 연속 풍작으로 쌀값이 급락하던 2015년 3월, 2016년 3월의 역계절진폭 각각 4.0%, 5.0%보다 높은 수준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