쌀값 하락세 더욱 커져

○ 8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kg당 5만 5,333원으로 10일전 보다 0.53%(297원) 하락하였다.

－ 산지 쌀값은 작년 11월 이후 5월까지 7개월간 상승세에 있었으나, 6월 이후 정부양곡 공매가 이루어지면서 하락세로 반전되었다.

－ 6~7월에는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였으나, 8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져 5일엔 0.14%, 15일엔 0.26%, 25일에는 0.53%로 전순 대비 하락률이 커졌다.

○ 월별로 보면, 올 1월 평균가격은 5만 4,621원/20kg에서 6월에 5만 5,904원까지 상승한 후, 7월에는 전월 대비 0.1% 하락한 5만 5,862원, 8월에는 0.5% 하락한 5만 5,580원이었다.

－ 2015년 기준의 실질가격은 1월에 5만 1,300원대에서 6월에 5만 2천원대로 상승하였고, 7월에는 5만 1,900원대, 8월에는 약 5만 1,600원대로 하락하였다.

○ 8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같은 일자 가격 4만 7,968원/20kg에 비해서 15.4%(7,365원) 높은 수준이다.

－ 1월 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일 대비 14.7% 높은 수준이었으나, 가격 강세에 따라 5월 15일에는 17.7%까지 커졌다가, 이후 쌀값 약세로 8월 25일에는 15.4%로 작아졌다.

○ 8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평년 같은 일자 가격 4만 2,196원/20kg에 비해서는 31.1%(13,137원) 높은 수준이다.

－ 1월 5일 산지 쌀값은 평년 동일 대비 32.4% 높은 수준이었으며, 약간의 등락이 계속되다가, 6월 이후의 쌀값 약세로 8월 25일에는 31.1%로 낮아졌다.

○ 8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수확기(10~12월) 평균가격 5만 4,121원/20kg보다 2.2%(1,212원) 높은 수준이다.

－ 월별 계절진폭은 1월에 0.9%에서 6월에 3.3%까지 커졌으나, 7월에는 쌀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3.2%, 8월에는 2.7%로 낮아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