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년 수확기 쌀값, 전년보다 12.5% 낮아

○ 2022년 12월 25일 산지 쌀값은 4만 6,535원/20kg으로 10일 전보다 0.2%(89원) 하락하였다.

－ 2022년산 가격은 10월 5일 이후 순별 평균 0.16%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.

○ 2022년산 수확기 월별 쌀값은, 10월 4만 7,027원, 11월 4만 6,805원, 12월 4만 6,620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0.5%(222원), 0.4%(185원) 하락하였다.

○ 12월 2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일보다 9.2%, 평년 동일보다는 5.1% 낮은 수준이다.

－ 2022년 10월 5일 산지 쌀값은 전년 동일보다 17.0%(9,658원) 낮았으나 12월 25일에는 9.2%(4,719원)로 하락률이 줄었는데, 이는 작년 수확기의 하락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.

－ 2022년 10월 5일 산지 쌀값은 평년 동일보다는 6.6%(3,353원) 낮았으나 12월 25일에는 5.1%(2,507원)로 역시 하락폭이 약간 줄었다.

－ 실질가격 기준으로 보면, 12월 25일의 실질가격(2020년 기준)은 4만 2,583원으로, 작년 동일 대비 13.6%(6,680원) 낮고, 평년 동일 대비 12.4%(6,004원) 낮다.

○ 2022년산 수확기 산지 쌀값은 작년보다 12.5%, 평년보다 6.0% 낮은 수준이다.

－ 2022년산 수확기(10~12월) 평균 쌀값은 4만 6,817원으로, 이는 전년 수확기 대비 12.5%(6,718원) 낮고, 평년 수확기 대비 6.0%(2,989원) 낮은 수준이다.

－ 실질가격(2020년 기준)으로는, 2022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은 4만 2,874원으로, 이는 전년 수확기 대비 16.9%(8,728원) 낮고, 평년 수확기 대비 13.0%(6,417원) 낮다.

○ 농식품부는 2022년산 미곡 82만 톤(정곡 중량)을 2022년말까지 매입하기로 하였으나, 일부 지자체 보관창고 부족 등의 문제로 1월 말까지 매입 기간을 연장하였다. 

－ 2022년말까지 약 70만 여 톤을 매입하였으며, 이중 12만 톤은 RPC들이 산물수매로 매입 완료하였다.

－ 정부 매입이 계획대로 될 경우 신곡 초과수요 상황이 예상되어, 단경기 가격은 수확기 가격 대비 약 10%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며, 매입량이 계획에 미달되거나 단경기 정부 방출이 있을 경우 가격상승률은 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