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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
관리자
등록일
2022.08.22
구분
한우 동향
제목
[117호] 한우산업 아직도 팽창 중

 

 

 

한우산업 아직도 팽창 중

 

 

○ 암소 도축률이 작년 9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여 올 7월에도 암소 도축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..5%나 많았다. 가임암소 두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올 3월 5.7%를 정점으로 8월에는 4.8%로 줄어들고, 송아지 생산두수 증가율도 작년 2분기 3.2%에서 올 2분기에 2.5%로 감소하여 한우 사육규모 팽창 속도가 꺾인 것으로 추정된다.

 

○ 한편 수소 도축률도 작년 9월까지 급감한 후 올 7월까지 61%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올 7월 도축두수가 작년 동기 대비 6.7% 증가하여 거세우 출하 지연이 더 길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.

 

○ 그러나 가임암소 두수와 송아지 생산두수가 증가하고 있고, 8월에도 30∼35월령 수소 사육두수가 전 월령에서 작년 동월 대비 15% 정도 많고, 5세 이상 암소 사육두수도 7.2% 정도 많아 한우 사육규모 팽창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. 팽창속도를 소득증가율 수준으로 낮추려면 도축두수는 앞으로도 큰 폭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.

 

○ 올해 들어 수입 쇠고기 가격이 급등하여 한우고기 수요가 5월까지는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6월에는 작년보다 5.3%, 7월에는 2.5%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. 3년간 이어진 코로나 특수가 사라짐에 따라 한우고기 수요 감소 요인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.

 

○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 9월에 2만 2,610원/kg으로 최고가를 경신한 후 하락세에 접어들어 올 7월에는 전년 대비 하락률이 10.0%로 높아졌다. 송아지 가격도 작년 6월 443만 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한 후 급락세를 보여 올 7월에는 전년 동기보다 18.1% 낮았다.

 

○ 도축 월령에 이른 두수는 많은데, 수입 쇠고기 가격 상승률은 낮아지고 한우고기 수요는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여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하락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고, 송아지가격 하락률은 더 높아질 것이다.

 

○ 팽창 속도가 가속되던 한우산업이 착륙기에 접어들었으나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한우 농가와 농협은 암소 도태를 좀 더 늘리고 길어진 수소 출하 월령을 단축하는 노력을 하되, 정부는 추격 도축으로 파급되는 것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준비해야 한다.

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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