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지 쌀값 하락폭 다시 커져

○ 2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kg당 5만 334원/20kg으로 10일 전보다 0.5%(258원) 하락하였다.

－ 올해 산지 쌀값은 1월 5일에는 10일 전보다 0.7% 하락하였고, 2월 5일에는 0.1%로 하락률이 줄어들었으나, 2월 25일에는 0.5%로 커졌다.

○ 월별로 보면, 작년 10월 가격은 5만 5,355원, 11월 5만 3,360원, 12월 5만 1,889원, 올 1월에는 5만 778원, 2월에는 5만 531원으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.

○ 2020년 기준의 실질가격으로 보면, 작년 10월 5일에는 약 5만 5천 원이었으나, 12월 15일부터 4만원 대로 하락하여, 올 2월 25일엔 약 4만 7,800원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.

○ 1월 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일보다 6.7%(3,676원) 낮았으나, 2월 25일에는 8.6%(4,713원)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.

○ 1월 5일 산지 쌀값은 평년 동일보다 12.9%(5,796원) 높았으나, 2월 25일에는 10.3%(4,714원)로 상승폭이 작아지고 있다.

○ 월별로 보면, 올 2월 가격 5만 531원은 작년 동월보다 8.0%(4,369원) 낮고, 평년 동월보다는 11.0%(5,023원) 높은 수준이다.

○ 2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21년산 수확기(10~12월) 평균가격 5만 3,535원/20kg보다 6.0%(3,787원) 낮은 수준으로, 1월 5일의 4.9%에서 커지고 있다(표 1, 그림 6).

－ 월별로 보면, 2월 산지 쌀값의 역계절진폭은 5.6%로 1월의 5.1%보다 커졌다.

－ 이 같은 역계절진폭은 과거 2014~16년산의 3년 연속 풍작으로 쌀값이 급락하던 2015년 2월, 2016년 2월의 역계절진폭 각각 3.3%, 4.4%보다 높은 수준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