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지 쌀값 약보합세

○ 2월 5일자 산지 쌀값은 20kg당 5만 667원/20kg으로 10일 전보다 0.1%(36원) 하락하였다.

－ 2021년산 산지 쌀값은 10월 5일에 5만 6,803원/20kg을 기록한 후 연말까지 순별 평균 1.3%(694원)의 하락세를 보였으나, 1월 5일에는 하락률이 0.7%, 15일에는 0.3%로 완화되고, 1월 25일과 2월 5일에는 0.1%의 약보합세를 보였다.

○ 2020년 기준의 실질가격으로 보면, 10월 5일에는 약 5만 5천 원이었으나, 12월 15일부터 4만원 대로 하락하여, 2월 5일엔 약 4만 8,200원이었다.

○ 2월 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7.5%(4,113원) 낮은 수준이다.

－ 작년 10월 산지 쌀값은 전년 동월보다 2.6%(1,393원) 높았으나, 12월 5일에 작년 동일보다 0.4% 낮아지고, 올 2월 5일에는 7.5%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.

○ 2월 5일자 산지 쌀값은 평년 동기 가격보다는 11.6%(5,260원) 높은 수준이다.

－ 2021 양곡년도에는 산지 쌀값이 평년보다 30% 이상 높았으나, 2022 양곡년도에는 쌀값이 떨어지면서 작년 10월에 24.3%, 11월 19.3%, 12월 15.5%, 올 1월 12.4%, 2월 5일에는 11.6%로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.

○ 2월 5일자 산지 쌀값은 2021년산 수확기(10~12월) 평균가격 5만 3,535원/20kg보다 5.4%(3,418원) 낮은 수준으로, 1월 5일의 4.9%에서 계속 커지고 있다.

○ 2월 8일 시장격리곡 매입 공매 결과, 상장량 20만 톤(정곡 환산 중량)의 72.6%인 14만 5,280톤이 낙찰되었다(농협경제지주 조곡공매시스템).

－ 정부는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미낙찰 물량(쌀 5만 4,720톤)과 계획 잔여물량(7만 톤) 등 12만여 톤에 대한 추가 격리를 검토하기로 하였다(농민신문, 2월 14일)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