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자료] 태풍 피해로 산지
[282호] (수정판)코로나 1
오페라 '호프만의 이야기'
못난이 농산물의 명암 /
지금 미국 농가가 부러운
사후약방문 / 권태진
대금과 가야금으로 듣는
이정환 GS&J 이사장, 코로
[80] 스마트팜 해외시장
아름다운 자연 느끼기
시선집중 GS&J
 
Home > 시선집중 GS&J > 시선집중 GS&J
   
시선집중 GS&J
강좌
 

 

 
작성자
관리자
등록일
2011.05.25
구분
축산업 연구
저자
고영곤, 조영득
제목
[118호] 거세우의 출하월령, 적정한가?  (2)

시선집중GSnJ 제118호는 축산업 연구 스물네번째시리즈로 GS&J 농정전략연구센터 고영곤 소장과 GS&J 조영득 연구원이 집필하였습니다.

 

*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의뢰로 GS&J가 수행한「한우 출하월령별 경제성 분석 및 출하월령별 우수농가 사례조사」의 일부를 수정 보완한 것임.  

 

 

<요약>

 

 거세우의 출하월령, 적정한가?

 

 

 ○ 한우고기의 품질고급화 전략에 따라 고급육 출현율이 높은 거세우의 비육이 일반화되어 수소의 거세율이 ‘90년대 말의 10%미만에서 90%수준으로 높아진 결과 국내 한우고기 생산량 중 거세우의 비중은 2000년대 초의 10%미만에서 50%이상으로 높아졌고 특히 1+등급 이상 고급육의 경우에는 거세우 비중이 70%를 초과하는 것으로 판단된다.

 

○ 평균출하월령이 31개월로 비거세 수소보다 7개월 정도 장기비육하는 거세우 비육이 확산되면서 국내 한우사육두수가 2.4배 증가하는 동안 2세 이상 수소는 11배나 증가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한우 사육두수는 증가하고 도축두수는 감소하는 저수지효과가 나타났다.

 

○ 거세우는 일반적으로 비육기간 증가에 따라 상위 육질등급 출현율이 증가하고 도체중 또한 증가하여 두당가격의 상승효과가 나타나지만, 이는 대체로 30~31개월령 이후에는 그 증가효과가 체감 또는 감소할 뿐만 아니라 육질등급 출현율과 육량등급 출현율 사이에는 역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며, 동일한 육질등급이라면 출하월령에 따른 가격차는 존재하지 않는다.

 

○ 또한 거세우의 출하월령은 농가별로 경영목표, 축사시설 등 가용자원 회전율, 사양관리 방식(개체관리, 우군관리), 사료와 한우육의 상대가격 등에 따라 차이가 있고, 동일 농가에서도 각 개체의 유전적 요인에 따라 출하월령과 비육성적에 편차가 크다.

 

○ 따라서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획일적인 출하월령 단축목표 설정은 바람직하지 않고, 농가의 판단 및 시장의 조정기능에 맡겨야 하지만 상위 육질등급에 대한 가산금 지급사례 등 육질등급일변도의 거세우 비육은 불필요한 장기비육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.

 

○ 농가의 출하월령 단축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종모우와 종빈우의 철저한 혈통관리 및 이를 통한 단기비육에 적합한 유전형질의 발굴과 개발, 안정적인 단기비육 기술과 사양프로그램의 보급, 농가의 철저한 개체관리를 지원하는 초음파 육질진단기술 등의 보급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.  

 

  

 <관련 시선집중 GSnJ 및 보고서>  

이정환 외, “송아지생산안정제도의 효과와 개선방안에 관한연구”, GSnJ, 2009.

○ 이정환 외, “출하월령별 경제성 분석 및 출하월령별 우수농가 사례조사”, GSnJ,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, 2010.  

 

leejh  [date : 2011-07-08]
좋은 지적에 감사합니다. 한우 가격이 하락하는 이 때, 고급화를 위해 비육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진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여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. 그러나 개체마다 농가마다 다 사정이 다른데 정부가 일률적으로 비육기간을 정하고, 이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하는 것은 많은 부작용을 가져 오게 됩니다. 그보다는 각 농가, 각 브랜드 주체는 각자의 비육기간에 대한 엄밀한 분석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또 앞으로 암소 도축이 증가할 수밖에 없으므로 암소비육 방법, 그리고 더 나아가 수소비육방법을 개발하여 암소와 수소의 등급을 올리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하다고 생각합니다. 이 문제는 다음에 정리하여 게시할 예정입니다. 감사합니다.
since050430  [date : 2011-06-08]
생산비를 밑도는 한우 (비육,암소포함) 판매가격으로 농가는 죽을 맛입니다,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버틸수 있는 농가가 몇이나 될지... 현시점에서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는 제시한것처럼 비육기간 단축과 등급 출현율을 높이는 것 동감합니다. 아무리 조사료를 많이 심는다고 해도 그것이 별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.
댓글
아이디 비밀번호

다음글
[119호](수정판) 농가단위 소득보전직불제, 정당성과 현실성이 있는가?
이전글
[117호](수정판) 한ㆍEU FTA 대책, ‘피해보전직불제’의 진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