○ 2018년산 신곡의 12월 5일자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 3,656원으로 10일 전보다 20원 높아져 보합세가 이어졌다.

－ 산지 쌀값은 10월 5일에 19만 4,772원/80kg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10월 15일에 10일전 대비 0.9% 하락하였고, 25일에는 보합세를 보였다.

－ 11월 5일에 10일전 대비 0.3% 약상승한 후 11월 15일부터 12월 5일 현재까지 3주 연속 80kg당 19만 3,600원 대에서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.

○ 산지 쌀값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은 RPC들의 원료곡 매입량이 작년보다 약 10% 적어 벼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.

－ 대농가, 임도정공장의 보괸량과 단경기 매출용 비 RPC 농협의 매입량은 작년보다 10%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, 2017년산과 같은 단경기 가격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.

－ 한편 12월초 현재, 정부의 공공비축미 35만톤 매입은 98%가 진행되었다.

○ 12월 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같은 일자 가격 15만 4,968원/80kg에 비해 25.0%(3만 8,688원) 높은 수준이다.

－ 산지 쌀값의 작년 동일 대비 상승률은 7월 5일 38.7%로 최고수준을 기록한 후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데, 이는 작년 수확기에 정부의 시장격리로 쌀값이 가파르게 상승하였기 때문이다.

○ 12월 5일자 산지 쌀값은 평년 같은 일자 가격 15만 5,965원/80kg에 비하면 24.2%(3만 7,691원) 높은 수준이다.

－ 산지 쌀값은 올 1월까지 평년 같은 일자 가격 대비 낮은 수준이었으나 2월에 상승세로 전환된 후 상승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