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촌희망지기가 그동안 열심히 노력 했다고 큰 상과 짐을 지어 주었습니다. 2009년 3월 27일 대한민국 농업의 가치를 빛내는 사람들에게 주는 "신지식농업인 장"을 받았습니다. 상을 받을려고 고민하거나 노력을 기울여 본 적 한 번 도 없이 달려 왔습니다. 41년간 농사를 지어 왔습니다. 나이 40에 무슨 농사를 40년간 지었냐구요?

어머니가 산으로 들로 냇가로 다니며 농사를 지으신동안 그 뱃속에서 어머니께서 정성드레 가꾼 생명체를 보고 배웠을겁니다. 그리고 농촌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한 번도 들판을 벗어난 적이 없는 천상 농부였습니다. 이제 대한민국 농촌과 농산업의 변화에 중심에 있겠습니다. 함께 잘사는 농촌을 위해 더 공부하고 현장을 배우고 봉사하며 "미실란"과 함께 농촌희망지기 다음 2-3세대에 희망의 농촌을 위해 더 노력하는 농촌희망지기 박사농부 이동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더 사랑해 주시고 더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.

그리고 저희 미실란 홈페이지에도 들어오셔서 젊은 우리 희망지기들에게도 응원과 칭찬 그리고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. www.imisillan.com

2009년 4월 3일 섬진강 깨끗한 여울물가 기차마을 옆 미실란에서 농촌희망지기 박사농부 이동현